'멀고도 가까운 아랍' 주제
한국·이집트 전통 공연, 컬쳐토크 진행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6일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제18회 아랍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ACC와 한국-아랍소사이어티가 협력한 이번 축제는 '멀고도 가까운 아랍'을 주제로 한국과 이집트의 전통 음악과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경험할 수 있다.

컬쳐토크에서는 이집트 방송인 새미 라샤드와 황병하 조선대 명예교수가 초청돼 아랍 사회와 문화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전통연희놀이연구소의 전통 무용과 소리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연구소는 전통 예술에 새롭게 접근해 공연단과 관객 모두가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창단 60년 이상의 이집트 국립 포트사이드 민속예술단이 생동감 넘치는 무대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카펫 모양 컵받침과 아랍 대표 간식인 대추야자 초콜릿이 증정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