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MBN이 K-팝 글로벌 확산에 적극 나선다.
MBN은 “지난 7일 종합편성채널 MBN과 K팝 음반, 음원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터차트를 발표하는 (주)한터글로벌이 미디어·콘텐츠 및 K-팝 데이터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BN과 한터글로벌은 협약식을 통해, ‘MBN의 미디어 콘텐츠 역량과 한터차트의 K-팝 빅데이터를 결합한 신규 사업 모델 개발’ 및 ‘K-팝 관련 콘텐츠 공동 기획’을 통해 상호 협력하여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루고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양사는 우선 내년 2월 서울 잠실 케이스포돔(KSPO DOME)에서 케이팝(K-POP) 어워즈를 함께 개최한다. 어워즈 후 글로벌 K-팝 팬덤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 협력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성 MBN 편성본부장은 “MBN의 강력한 미디어 영향력과 한터차트가 보유한 독보적인 K-팝 빅데이터가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K-팝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건강한 미디어·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영호 한터글로벌 대표이사는 “신뢰도 높은 MBN과의 협력을 통해, K-팝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공신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K-팝 데이터가 미디어 콘텐츠로 확장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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