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카 작은 도서관-플랜잇그린, 중동 이주민 및 난민 병원비 후원 협력

2024-09-30

지난 일요일 오전(2024년 9월 29일)에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바라카 작은 도서관에서 의료보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중동 이주민들과 난민들의 병원비 후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이 진행됐다.

바라카 작은 도서관 김기학 대표와 이예찬(플랜잇그린 주식회사 CEO), 허시우 (플랜잇그린 주식회사 CMO) 학생은 양해각서를 통해서 중동 이주민들과 난민들 병원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플랜잇그린 주식회사는 청소년들이 후원기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다가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지속적인 후원을 위해 창업된 회사이다. 플랜잇그린 주식회사는 티셔츠를 비롯한 다양한 굿즈 아이템을 활용해서 바라카 작은 도서관과 난민 병원비 후원의 필요성과 사역을 대중에 알리고, 이 굿즈를 판매하여 지속적으로 후원하려고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에는 한라 구상나무협회와 양해각서를 맺었으며, 첫 프로젝트로 구상나무 관련 동화책을 한국어와 영어로 출판하고, 판매 수익금은 한라 구상나무협회를 후원할 예정이다. 또한, 구상나무를 알리기 위한 티셔츠를 제작 중이며, 구상나무 관련 어플도 개발 중이다.

이번에는 바라카 작은 도서관(대표: 김기학)의 이주민 여성과 아이들, 그리고, 난민 병원비를 만들어 지원하는 일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바라카 작은 도서관은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하며 이주민 엄마와 아이, 여성들을 위한 공간으로 2018년 7월에 시작하였다. 한국어교실, 문화교실을 운영하면서 이주 여성들과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생활과 문화, 교육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국어 이외에도 영어, 수학, 음악, 미술, 컴퓨터 수업을 하고, 방과 후 학습지도와 문화체험 시간을 통해 이주민들의 효과적인 사회 통합을 돕는 작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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