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EMR 프레임워크 등 개발
사업 활성화 방안·계획 논의
한국한의약진흥원 임상정보빅데이터추진단은 최근 서울분원에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 올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한의약계, 보건의료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계획 및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지원센터 구축 사업’은 한의약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 제고를 위한 ‘한의약 임상정보 빅데이터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CPG)과 실제 임상 현장을 반영한 진료정보 교류시스템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임상정보빅데이터추진단은 사업을 통해 한국한의약진흥원이 개발한 CPG를 기반으로 만든 진료정보 입력도구인 ‘한의약 표준 EMR 프레임워크’를 개발, 고도화하고 한의약 표준 EMR 프레임워크를 한의 의료기관에 적용, 확산을 통해 임상정보 데이터 수집과 CPG 기반 연구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한의약 시술·처방, 의료기기 정보의 계층구조와 코드 분류 체계를 제시한 ‘한의약 표준 임상정보 코드북’을 개발했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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