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VIP 고객과 김장 체험…K푸드 문화 경험 확장 나서

2025-11-10

우리은행이 고객 참여형 전통문화 행사로 K-푸드 체험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일 서울 광진구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VIP 고객을 초청해 ‘투체어스와 함께 김장하는 날’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K-푸드 관심이 높아진 흐름 속에서 고객이 직접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한식의 가치를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김재학 워커힐 호텔 한식 명장 조리장이 시연을 진행하고 김장 과정과 재료의 의미를 설명했으며, 고객들은 해남 배추, 신안 천일염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김치 담그기에 참여했다.

김장 체험 후에는 제철 재료로 구성된 한식 다이닝 코스가 제공됐고,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한식 식재료·호텔 상품 등 경품도 증정됐다. 행사는 전통문화와 미식 요소를 결합해 고객의 참여와 경험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 참여한 고객은 “한식 명장의 설명을 들으며 한국 전통의 지혜를 다시 떠올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투체어스는 금융을 넘어 고객의 삶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참여형 프리미엄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투자·상담 서비스뿐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영감을 주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향후 미식·예술·웰니스 등 다양한 프리미엄 행사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공혜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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