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종목 이야기] 아사히, 랜섬웨어 여파로 결산 50일 이상 지연

2025-11-27

다음은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11월27일자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아사히그룹홀딩스(2502)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의 여파로 회계연도 종료 후 재무 실적 공시가 50일 이상 지연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공격으로 핵심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결산 작업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가쓰키 아쓰시 사장은 도쿄 브리핑에서 공급망 혼란으로 인해 일본 사업 실적에는 "단기적인 악영향"이 불가피하다며 사과했다. 그는 새로운 실적 발표 일정은 내부 검토를 마치는 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이미 3분기 실적 발표를 한 차례 미뤘던 아사히는, 9월 30일 종료된 9개월치 실적을 부분적으로만 공개했다.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받지 않은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엇갈린 흐름이 나타났는데, 유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반면, 아태 지역(APAC) 매출은 3.1% 증가했다.

9월 말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으로 아사히의 주문·출하를 관리하는 주요 내부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회사는 이후 거래를 수작업으로 처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업무는 크게 지연됐고, 일본 내 경쟁 주류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가져갈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가쓰키 사장은 잃어버린 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며 이를 "미래지향적 투자"라고 표현했다.

아사히는 동시에 보안 기준을 전면 재검토하고, 정기적인 외부 점검을 실시하는 등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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