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데이터 보안 분야 선도 기업인 코헤시티(Cohesity)가 ‘코헤시티 넷백업 11.0(Cohesity NetBackup 11.0)’의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코헤시티 넷백업은 기업이 현재 및 향후 다가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더욱 강력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는 넷백업 데이터 보호 솔루션에 대한 코헤시티의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반영한 것으로, 양자 안전 암호화(Quantum-Proof Encryption), 고위험 사용자 행위 식별을 위한 향상된 위험 분석, 그리고 더 많은 PaaS(Platform-as-a-Service) 워크로드 지원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코헤시티 바수 머시(Vasu Murthy)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 겸 최고 제품 책임자(CPO)는 “이번에 출시되는 넷백업 업데이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버전이며 현재의 정교한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고 앞으로 다가올 보안 문제에 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사이버 범죄자들이 지속적으로 공격 방법을 진화시키는 만큼, 방어 전략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 최신 넷백업 기능은 고객이 현재뿐만 아니라 ‘포스트 양자 시대’에서도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넷백업 11.0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 가능하며,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양자 안전 암호화(Quantum-Proof Encryption)
양자 내성 암호화는 HNDL(Harvest Now, Decrypt Later) 공격 방식의 양자 컴퓨팅 공격에 대해 방어하며 장기적인 데이터 기밀성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넷백업 내 모든 주요 통신 경로에서 데이터를 보호하며, 전송 중 데이터 암호화와 서버 측 데이터 중복제거(dedupe), 클라이언트 측 중복 제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확대
사용자 행동 모니터링 확대는 더욱 광범위하게 비정상적인 사용자 행위를 모니터링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위협 행위자가 관리자의 자격 증명을 탈취하여 데이터를 삭제하려는 경우에도 공격을 차단하거나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한다.
위험 점수 평가 개선
위험 점수 평가 개선은 보안 설정에 대해 자동으로 권장 값을 적용하여 데이터 보안 수준을 더욱 강화하는 기능이다. 악의적인 구성 변경을 탐지하여 이를 동적으로 차단하며, 다중 요소 인증(MFA)을 활용해 의심스러운 변경을 차단할 수 있다.
확장된 클라우드 지원
추가적인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및 단축된 백업 윈도우를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다. 이번 넷백업 11.0은 PaaS 워크로드 보호 기능을 확장하여 유가바이트(Yugabyte), 아마존 도큐먼트DB(Amazon DocumentDB), 아마존 넵튠(Amazon Neptune),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Cassandra 및 Table API), SQL 서버를 위한 아마존 RDS 커스텀(Amazon RDS Custom) 및 오라클 스냅샷(Oracle Snapshots), 애저 데브옵스∙깃허브∙깃랩 (DevOps/GitHub/GitLab)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아마존 S3 글레이시어(Amazon S3 Glacier) 및 애저 아카이브(Azure Archive)와 같은 클라우드 아카이브 계층에서 이미지 복제 및 재해 복구를 가능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