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가 국가애도기간에 동참하며 팬 이벤트 행사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31일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희생되신 분들을 추모하며, 2025년 1월 4일(토) 2PM, 7PM에 예정되어 있던 ‘R.B.R 데이-포 뉴 이어(DAY-FOR NEW YEAR)’는 일정을 연기해 2025년 2월 8일(토) 2PM, 7PM에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또 “현재 상황으로 인해 추가 당첨자 발표 또한 연기하여 추가 당첨자 발표 및 세부 사항은 추후 안내드릴 예정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고로 인한 희생자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R.B.R. 데이-포 뉴 이어’는 라이즈 공식 팬클럽 브리즈(BRIIZE) 멤버십 대상 추첨제로 진행되는 팬 행사다. 애초 다음 달 4일 오후 2시와 7시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다음 달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연기를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