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p><p><b>오전 9:00</b></p><h2>[포토타임] 집중호우로 출입 통제된 청계천</h2><p>서울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17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 모전교 인근에서 산책로가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과 세종, 충남에 50~150mm, 많은 곳은 1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7/c9a31436-3347-403a-a024-9f23c3999e6d.jpg" /></figure></div>

<div><p>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p><p><b>오전 9:30</b></p><h2>[포토타임] 큰 비 내리기전 우아한 자태 뽐내는 연꽃</h2><p>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연못에 활짝 핀 연꽃에 꿀벌과 잠자리가 날아들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기 남부와 충남 서해안 일부에 최대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돼 수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비는 19일까지 이어진 뒤 20일부터 다시 폭염이 시작될 예정이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57492e5c-2b3e-401d-b23a-203ea9eda33c.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8aae05e4-0cd9-481b-a3b3-a621d290bf9d.jpg" /></figure><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05621159-3338-4d33-9a2a-97e12e0fe7ac.jpg" /></figure></div>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포토타임] 큰 비 내리기전 우아한 자태 뽐내는 연꽃

LIVE : [포토타임] 큰 비 내리기전 우아한 자태 뽐내는 연꽃

<div><p>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p><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2.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6.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4.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3.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7.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1.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8.jpg" /></figure><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7/17/20250717516905.jpg" /></figure><p>이번 주 일요일까지 최대 300㎜의 추가 강수가 예보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3단계로 격상되고, 풍수해 위기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됐다.</p><p>1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집중호우 대응을 위한 중대본 회의가 개최됐고, 중대본 3단계가 가동됐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30분에도 2단계로 격상된 바 있다.</p><p>최근 중대본 3단계가 발령된 사례는 2022년 태풍 1회와 호우 1회, 2023년 태풍 1회, 호우 1회다.</p><p>중대본은 또 풍수해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됐고, 부처와 유관기관의 비상대응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중대본에 더 많은 인력이 투입되고, 가용경찰력과 장비가 총력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부처별 재난상황실도 확대 운영된다.</p><p>이날 서울은 홍제천과 불광천이 범람해 출입이 통제되고, 도림천 신대방1교 지점 수위가 30분만에 80cm에서 2.5m로 상승해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p><p>최상수 기자 kilroy@segye.com </p><p>[ⓒ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div>

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전국에 기록적 폭우 '풍수해 위기 경보 심각 단계' [한강로 사진관]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7/0d05d592-e998-4be9-aafb-166368de5b27.jpg" /></figure><p>17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은 반나절 만에 4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p><p>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충남 서산은 438.5㎜의 일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1968년 기상 관측 이래 일 강수량 기록을 10시간 만에 경신했다. 1999년 8월 2일의 기존 1위 기록(274.5㎜)보다 100㎜ 이상 많았다.</p><p>이날 오전 2시 46분쯤에는 1시간 동안 114.9㎜의 비가 내리면서 1시간 최다 강수량 기록도 깼다. 기존 기록은 2022년 6월 29일의 105.4㎜였다. 110㎜가 넘는 1시간 최다 강수량은 100년에 1번 빈도로 발생할 수 있는 확률에 해당한다.</p><p>이날 오전 한때에는 서산의 기상관측 장비가 장애를 일으키면서 오전 5시부터 강수량 측정이 안 되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사이 해당 지역에 3~4시간 동안 천둥·번개가 쳤는데, 당시 낙뢰를 맞아 장애가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현장 점검을 통해 강수량 등의 관측 데이터를 복구했으며, 인근 지역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도 점검하고 있다.</p><h2>충청·남부 일부 1시간 최대 80㎜ 극한호우 </h2><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7/bca7ad66-7add-48e2-af5a-dd5385b2dcb8.jpg" /></figure><p>이날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남부 지방과 충청권 남부를 중심으로는 시간당 50~80㎜에 이르는 극한호우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과 세종, 광주광역시, 전남·경남 일부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됐다.</p><p>기상청은 “서해상과 충청도에서 지속적으로 발달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18일) 오전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남부지방의 경우 주말인 19일까지도 집중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p><p>폭우로 인해 하천 범람과 홍수 위험도 커지고 있다. 환경부는 이날 9시 현재 홍수경보 9건과 홍수주의보 17건 등 26건의 홍수특보를 발령했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오늘 이후에도 집중호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천수위 감시와 선제적인 댐 운영으로 홍수피해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p></div>

17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역대급 폭우가 쏟아진 충남 서산은 반나절 만에 400㎜가 넘는 강수량을 기록했다.

100년 만에 극한호우 강타한 서산, 10시간에 438㎜ 쏟아졌다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f9ff4fa7-57b5-4bda-b6bf-6ec28437d55e.jpg" /></figure><p>미국 뉴욕 일대에 14일(현지시간)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지하철이 침수되고 항공기 1000편이 결항된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폭우 다음날인 15일 오전에도 뉴욕시와 뉴저지주 일부 도로가 여전히 폐쇄되고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p><p>이날 미 ABC 뉴스에 따르면 전날 밤 뉴저지주 플레인필드시에서 발생한 홍수로 2명이 숨졌다. 이들은 폭우로 불어난 급류에 차량이 휩쓸려 수로에 빠지면서 이같은 변을 당했다.</p><p>뉴욕타임스(NYT)는 뉴욕시에 전날 저녁 6시 51분부터7시 51분까지 1시간 동안 53㎜의 비가 내려 2021년 9월 허리케인 아이다 당시 기록한 시간당 76㎜ 강수량에 이어 뉴욕시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시 센트럴파크에는 67㎜의 비가 내려 1908년 7월 14일 기록한 최다 강수량 기록(38㎜)을 경신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2970add6-64a5-4bc0-9147-1ab87f1e0aae.jpg" /></figure><p>SNS에는 뉴욕시 맨해튼 남부 일대의 지하철 지하 역사에 빗물이 쏟아져 들어오거나 하수구에서 빗물이 역류해 솟구치는 영상이 공유되기도 했다.</p><p>침수 영향으로 14일 밤 뉴욕시 지하철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15일 오전 기준 홍수 영향으로 운행이 중단된 노선은 없다고 NYT가 뉴욕시 교통국을 인용해 전했다.</p><p>앞서 뉴욕시 지하철은 지난 2023년 9월에도 갑작스러운 폭우로 다수 역사가 침수돼 절반에 달하는 노선이 운행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p><p>항공편도 마비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 자료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존 F. 케네디, 라과디아, 뉴어크 등 뉴욕시 일대 3대 국제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총 1000편 취소됐고, 운항이 지연된 항공편도 1100여편에 달했다.</p><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6/0d4863d8-523f-42f1-9194-77ab40f86d1b.jpg" /></figure><p>뉴저지주는 전날 선포한 비상사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국 기상청은 워싱턴DC에서 캐롤라이나주까지 여전히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p><p>지난 4일 텍사스 중부 내륙 지역의 과달루페 강 유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와 이에 따른 홍수로 129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지는 등 미국에서는 올여름 크고 작은 호우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p></div>

미국 뉴욕 일대에 14일(현지시간)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지하철이 침수되고 항공기 1000편이 결항된 가운데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폭우 다음날인 15일 오전에도 뉴욕시와 뉴저지주 일부 도로가 여전히 폐쇄되고 일부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시간당 50㎜' 물폭탄 떨어진 뉴욕, 지하철 잠기고 비행기 멈췄다

<div><img src="https://www.newsseoul.co.kr/news/data/ptn/20250717/p1065605117582120_926.jpg" /><p>[뉴스서울]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7월 17일 오전,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p><p>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경기남부 지역에는 계속해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추가붕괴 우려 등을 감안하여 가장교차로 인근 4.2km에 대해 전면통제 중이다.</p><p>강희업 2차관은 옹벽붕괴 현장에서 사고경위 등을 보고받고, “이번 사고는 인명피해가 발생한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사고조사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여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모든 도로관리청에서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풍수해 대응에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p><p>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는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금일 추가붕괴 가능성 등을 추가 점검하고, 경기도 등과 협의하여 사고조사위원회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p><p>또한, 강희업 2차관은 같은 날 오후, 중부지방에 내린 폭우로 인해 침수된 경부 일반선 전동역(침수구간 : 전의~전동역) 현장을 점검하며, 전국 열차 운행 통제 현황을 보고받고, “선제적인 열차 운행과 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운행 중지, 지연, 우회 노선 안내를 실시간으로 시행하고, 침수시설 피해 복구는 조속히 하되, 작업자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p><p>오후 1시 30분 기준, 경부 일반선, 호남선 등 7개 노선의 일반열차 101개가 전 구간 또는 부분 구간 운행 중지됐고, 경부선 전의~전동역 구간 등은 인근 하천(조천) 범람으로 침수된 상황으로, 선로, 노반, 신호 등 침수 시설 복구는 배수가 완료되는 대로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p><p>한편, 코레일은 운행 중지된 일반선 고객들이 KTX를 이용하도록 안내·조치 중이다. </p></div>

[뉴스서울]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은 7월 17일 오전, 전날 집중호우로 인해 옹벽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장교차로 현장을 찾아 사고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2차관, 오산 옹벽 붕괴현장,철도 침수 현장 점검

<div><p>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SRT 일부열차 운행 중지</p><p>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고속선 구간만 운행</p><p>[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폭우 영향으로 SRT 다수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p><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4/12/04/2412041021512810.jpg" /></figure><p>17일 SRT 운영사 에스알은 나주~고막원 사이 집중호우로 인한 여파로 오후 5시 30분 현재 SRT 고속열차 일부가 운행 조정되거나 지연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p><p>호남선 운행구간(수서역~목포역) 중 ▲659(수서-목포) ▲662(목포-수서) 열차의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SRT 운행이 중지된다. 호남고속선 구간인 수서역~광주송정역 구간은 정상 운행한다.</p><p>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SRT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열차운행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p><p>에스알 관계자는 "열차 운행중지로 이용하지 않은 구간 승차권은 위약금 없이 자동 반환된다"고 말했다.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 결제금액이 자동으로 취소 처리되며, 현금으로 구매한 승차권은 1년 이내 전국 역 창구를 방문해 환불 처리를 받거나 홈페이지, 앱에서 신청이 가능하다.</p><p>chulsoofriend@newspim.com</p></div>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SRT 일부열차 운행 중지. 호남선 수서~광주송정 고속선 구간만 운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폭우 영향으로 SRT 다수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SRT 호남선 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 운행 중지…수서~광주송정역은 정상 운행

<div><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7/17/99fef8c3-bd09-489f-a16f-f4ccf1c74d7c.jpg" /></figure><p>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폭우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p><p>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에서 오산·아산·당진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침수 피해를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p><p>이어 “경기 오산과 충남 서산·당진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관리 미흡에 따른 인재가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알렸다.</p><p>또 이 대통령은 “다행히 대규모 피해는 없지만 이미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고, 일부 침수 피해도 보고되고 있다”며 “상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반지하, 지하차도, 지하주차장, 하천 범람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이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 점검, 긴급 대응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p><p>이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며 “국가의 1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p><p>한편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예정됐던 부산 ‘타운홀미팅’을 취소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한다.</p></div>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며 폭우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제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회의에서 오산·아산·당진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침수 피해를 보고 받았다”고 전했다.

李대통령, 폭우에 “과잉대응이 소극대응보다 낫다” 신속 대응 당부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600xX/2025/07/17/news-p.v1.20250717.951dbf9b5adf471ca94df96117a5291b_P1.webp" /></figure><p>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과 관련해 “사망사고가 관리 미흡에 따른 인재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 타운홀 미팅 행사를 취소하고 폭우 피해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p><p>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과잉 대응이 소극 대응보다 낫다. 사고 우려 지역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p><p>이 대통령은 특히 반복되는 침수 피해와 사망 사고에 대해 예방적 차원의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유사 사례 유형별 점검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p><p>이 대통령은 전국적인 폭우에 오는 18일 열릴 예정이던 부산 타운홀 미팅을 취소했다. 대신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를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유관부처 등과 함께 호우 피해상황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p></div>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상황과 관련해 “사망사고가 관리 미흡에 따른 인재는 아니었는지 면밀히 조사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8일 부산 타운홀 미팅 행사를 취소하고 폭우 피해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이 대통령, 내일 부산 타운홀 미팅 취소···폭우 피해상황 점검

<div><figure><img src="https://newsimg.sedaily.com/2025/07/17/2GVDX1PGJ3_2.jpg" /></figure><p>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집중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p>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p><p>이번 점검 회의에는 국토부 풍수해대책상황반, 5개 지방국토관리청(서울·원주·대전·익산·부산),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이 참석했다.</p><p>박 장관은 "모든 기관에서는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철도 시설 복구 및 상황 관리와 선제적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고,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이용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사전 점검과 대비를 철저히 하고, 복구 작업 중 작업자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며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p><p>또 항공기 결항에 따른 신속한 사전 안내 및 사후 불편 사항 해소, 대체 항공기 안내 등 적극적인 대처도 당부했다.</p><p>박 장관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모든 조직이 비상 대응 역할을 숙지하고, 각 기관장은 정위치 해서 대응 체계를 꼼꼼히 점검하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노후했거나 취약한 기반 시설, 민자고속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도를 당부했다.</p></div>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7일 집중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국가교통정보센터 상황실에서 집중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집중호우 피해 점검…"국민 생명 지키는 데 소홀함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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