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납세자의 날' 행사 개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달 4일 개최되는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로 했다.
28일 정부 관계자는 "최상목 권한대행이 다음 달 4일 열리는 '납세자의 날'에 참석한다"며 "기재부 장관이 불참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기재부가 주관하는 '납세자의 날'에는 성실 납세자에 대한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표창이 수여된다.
지난 1998년 부총리가 공석으로 불참한 사례를 제외하면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매년 행사에 참석해 왔다. 2023년 행사에는 이례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바 있다.
최 대행의 참석은 최근 수십조원의 세수결손이 발생한 것과 세 부담이 증가하면서 모범 납세자에 대한 수상이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59회 납세자의 날 행사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plu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