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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이 4월 결혼 소식을 알린 가운데, 누리꾼들은 그와 과거 연애를 했던 축구 국가대표 출신 황의조(33)의 근황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황의조는 2024-25 시즌 튀르키예 알라냐스포르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황의조는 9일 페네르바체전에서 선발로 출전 63분을 뛰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에도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황의조는 올 시즌 튀르키예 슈페르리그 17경기에 출전했고 선발로 9차례 나섰다. 이번 시즌 779분을 뛰어 리그 5골을 기록했다. 길지 않은 출전시간이지만 156분당 1골을 기록하며 쏠쏠한 골 생산능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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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는 현역 선수 생활을 하면서 불안한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번주 1심 선고가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기소된 황의조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황의조는 피해자 2명에 대해 상대방 동의 없이 여러 차례에 걸쳐 사생활 영상을 촬영하거나 영상통화를 녹화한 혐의를 받는다. 영상 유포자는 황의조의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형수로 드러났다. 황의조의 형수는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한편 황의조와 효민은 2022년 1월 스위스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두달여 후인 3월 결별했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