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2027년까지 데이터 인재 3000명 양성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2025-11-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금융 데이터 인재: 하나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데이터 전문인력 3000명 양성 목표를 세우며 AI 시대 인재 확보에 전폭적 투자를 약속했다. 금융권에서 데이터 분석과 AI 활용 역량을 갖춘 인재 수요가 폭증하면서 취준생들에게 금융 데이터 분야가 유망한 진로 선택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 청년 고용 확대: 정부와 민주당이 임금체불 징역형을 최대 5년으로 상향하고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대상을 500인 이상 지방 기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 채용을 늘리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강화되면서 지방 대기업 취업 기회도 넓어지는 양상이다.

■ 고환율 채용 호재: 원·달러 환율이 1475원대로 치솟으며 영원무역·HL만도·현대자동차 등 수출 비중 높은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환율 상승이 기업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면서 관련 업종 취준생들에게 채용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하나금융, 2027년까지 데이터 인재 3000명 양성

- 핵심 요약: 하나금융그룹이 2027년까지 AI 시대를 이끌 데이터 전문인력 3000명 육성 목표인 ‘3000 by 2027’을 수립했다. 이는 2022년부터 추진한 ‘2500 by 2025’ 목표를 조기 달성한 데 따른 것으로 함영주 회장은 "AI와 디지털 경쟁력이 금융 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데이터 인재양성에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다. 하나금융은 전 직원 대상 AI·데이터 활용능력 교육도 확대해 모든 분야에서 AI와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 당정, 임금체불 징역 ‘최대 3년→5년’ 연내 추진

- 핵심 요약: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임금체불 법정형을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상향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12월 중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국회에는 법정형을 ‘3년 이상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는 개정안이 발의돼 있다. 또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지원 대상을 기존 우선지원대상기업(제조업 500인 이하, 건설업 300인 이하)에서 500인 이상 지방 사업장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3. 이억원 “5조 스케일업펀드로 핀테크 지원”

- 핵심 요약: 금융 당국이 핀테크를 비롯한 벤처기업의 성장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부터 5년 동안 5조 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를 조성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 등 벤처기업에 자금이 흐를 수 있는 투자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내년 예산안에 관련 예산 1000억 원을 반영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벤처펀드 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세컨더리펀드도 5년 간 2조 원 규모로 추가 조성해 벤처 생태계 전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관련기사

  • 서울경제, AI로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연다… ‘AI PRISM’ 시동
  • AI가 찾아준 ‘나를 위한 뉴스’… 독자 맞춤형 뉴스 시대 도래
  • 정보가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경제, 맞춤형 뉴스 ‘AI 프리즘‘ 서비스
  • "‘AI 독립’ 속도" 한국적 가치·효율 높인 LLM으로 반격…"수소·태양·공기열 골라쓰는 온실" 60% 비용으로 토마토 ‘쑥쑥’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4. “달러 버는 자가 승자” 고환율에 몰래 웃는 수출 상장사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475원대로 높아지면서 순수출 비중이 높은 영원무역·HL만도·현대자동차 등 기업들의 실적 개선 전망과 함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영원무역은 이달 들어 주가가 60%나 치솟았는데 매출 대부분이 미국 달러화여서 환율 효과를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자동차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오를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2600억~2700억 원 증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KB증권 분석 결과 원·달러 환율이 1% 오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내년 주당순이익이 각각 0.4%, 0.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재정 중독’이 만든 빚더미…‘복지천국’ 핀란드, 강제로 허리띠 졸라맨다

- 핵심 요약: 북유럽 대표 복지국가 핀란드가 막대한 재정적자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재정지출 축소 요구를 받았다. EU 집행위원회는 핀란드를 상대로 ‘초과 재정적자 시정 절차(EDP)’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3%를 초과한 국가에 개선을 강제하는 절차다. 핀란드의 재정적자 규모는 2023년 GDP 대비 2.9%에서 2025년 4.5%까지 치솟을 것으로 추산된다.

6. 구글 진격에 불안?…엔비디아 “우리가 한 세대 앞서 있다”

- 핵심 요약: 구글의 ‘제미나이 3.0’ 공개 이후 AI 모델과 반도체 경쟁에서 추격을 받고 있는 엔비디아가 자사 칩이 한 세대 앞서 있다며 견제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X 공식 계정에 “우리는 업계보다 한 세대 앞서 있으며 오직 우리 플랫폼만이 모든 AI 모델과 컴퓨팅을 구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시장은 사용자의 호평을 받는 제미나이 3.0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아닌 구글의 자체 AI 칩인 텐서처리장치(TPU)를 중심으로 학습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사 바로가기: 이억원 “핀테크 지원 위해 5조 스케일업펀드 조성”

▶기사 바로가기: 기업은 속도 내는데…“원화코인 법안 연내 처리 불투명”

▶기사 바로가기: 사랑도 아기도 역대급 늘었다…혼인·출생 ‘동반 점프’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