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AI 플랫폼 개발사 다비오, 120억 투자 유치 ‘성공’ [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2025-11-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스타트업 투자 활황: 비전 AI 기업 다비오가 NH농협은행 등 8개 투자사로부터 120억 원 투자를 유치하며 비전 AI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다. 이에 따라 AI·피트니스·에듀테크 등 기술 기반 스타트업들의 자금조달이 활발히 이뤄지며 투자 시장 회복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 정부 벤처 지원: 금융위원회가 2026년부터 5년간 5조 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 조성을 발표하며 벤처기업 성장 단계 자금 지원에 나섰다. 또한 2조 원 규모의 세컨더리펀드를 추가 조성해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창업자들의 자금조달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모습이다.

■ 환율 수혜: 원·달러 환율이 1475원대로 치솟으며 영원무역·HL만도·LG이노텍 등 순수출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한편 고환율이 외화 매출 기업들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며 수출 중심 스타트업들에게는 가격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개선의 기회가 열리고 있는 전망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비전 AI 플랫폼 개발사 다비오, 12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

- 핵심 요약: 비전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업 다비오가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총 8개 투자사로부터 12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다비오는 위성·항공·드론에서 수집된 다중 센서 영상을 AI로 분석해 시공간 변화 감지와 객체 식별 정보를 제공하는 다비오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확보된 투자금은 비전 AI 엔진 고도화와 국방·공공 부문 플랫폼 사업 확대에 투입될 예정이다.

2. 이억원 “5조 스케일업펀드로 핀테크 지원”

- 핵심 요약: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핀테크 등 벤처기업 성장 자금 지원을 위해 5조 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를 2026년부터 5년간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관련 예산 1000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반영하는 방안을 국회와 협의하고 있고 벤처펀드의 지분을 인수하는 세컨더리펀드도 5년간 2조 원 규모로 조성해 벤처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3. “달러 버는 자가 승자” 고환율에 몰래 웃는 수출 상장사

- 핵심 요약: 원·달러 환율이 1475원대로 치솟으며 순수출 비중이 높은 상장사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실적 개선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인 영원무역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39% 오른 9만 3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달 10일(6만 400원) 이후 13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60%나 뛰었다. 이달 국내 증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가가 가파르게 올랐는데 이는 원화 약세 혜택이 집중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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