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14년째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이웃에 17톤 김치 전달

2025-11-15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2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전국 11개 복지기관에서 ‘2025 토요타·렉서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사랑의 김장나눔’은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국 토요타·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겨울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33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각지의 복지기관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서 동시에 김장 행사를 진행해 약 17톤 규모의 김치를 담갔다.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 등도 함께 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수혜자와 직접 만나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봉사 활동 종료 후 참여 임직원들에게 자체 발행 봉사 인증서를 수여하며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전국의 토요타와 렉서스 임직원들이 원팀이 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0년 법인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랑의 김장나눔’을 비롯해 국립암센터 후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지원,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사업 등을 진행한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