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황당한 비행기 진상 승객 3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2022년 미국 LA에서 워싱턴 DC로 가는 비행기. 한 승객이 "나를 해치려는 사람이 따라왔다"는 황당 주장을 하며, 기내식용 플라스틱 포크와 칼을 들고 난동을 피웠는데요. 하지만 승무원은 침착하게 커피 주전자로 그의 머리를 때려 제압했죠. 그는 비상착륙 후에 체포됐습니다.
2019년, 스페인의 여성 승객은 자신이 좋아하는 '펩시 콜라'가 제공되지 않자 크게 화를 냈는데요. 그러면서 자신의 휴대용 술병에 들어 있던 보드카를 마시고 음식을 던지는 등 난동을 피우다가 결국 체포됐습니다.
2016년에는 결혼 40주년을 기념해 하와이 여행을 떠났던 한국인 남성이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갑자기 요가를 시작했는데요. 이를 말리는 아내를 밀쳐버리고는 승무원에게는 "죽여버리겠다"는 협박도 했는데요. 결국 체포돼 항공사에 4만4235달러(약 5000만원)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죠.
이처럼 기내에서의 난동은 안전을 위협하기에, 결코 용납돼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