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후테크 기업 엔라이튼은 5일 삼성전자의 공식 RE100 자가용 태양광 공급사업자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협력사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도하는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첫 번째 성과로, 엔라이튼은 리모트솔루션(리모컨 개발·제조)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엔라이튼은 각 기업의 에너지 수요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설계하고 제공했다. 리모트솔루션은 초기 비용 부담 없이 구독형 모델을 채택했으며, 한국에바라정밀기계는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직접 투자 모델을 선택했다.
엔라이튼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올해 삼성전자 협력사 공장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치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RE100 구독 모델은 초기 투자 부담 없이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엔라이튼은 단순한 태양광 설비 설치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효율 향상과 ESG 경영 강화를 위한 전략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협력사들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RE100 목표 달성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엔라이튼 이영호 대표는 “리모트솔루션과 한국에바라정밀기계와의 계약은 엔라이튼이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이끌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한다”며, “앞으로도 최적화된 태양광 솔루션을 제공하여 국내 재생에너지 시장의 성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엔라이튼, KT&G와 직접 전력거래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