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청년이 머무는 청년친화 공간으로 변화 가속화

2025-05-20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025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출연) 패키지 공모 접수를 6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착공 후 20년이 경과한 산단과 기회발전특구에 위치한 산단 등 543개 산단을 대상으로 주차․편의시설, 다목적체육관, 임대형 기숙사 건립 사업에 정부 예산 1050억 원을 지원한다.

국가 및 일반 227개 산단은 일정 구역에서 2개 이상의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는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은 지자체, 산단 관리기관, 지방공기업 등이 할 수 있다. 진행 기관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임대전용 기숙사 등 4개 지원사업은 산단 청년근로자 및 입주기업 수요를 반영해 신규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2025년 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지원된다.

산단 환경조성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고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공투자팀으로 하면 된다. 산업단지환경 조성사업은 산단을 청년이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전담기관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산단 환경조성사업은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전국 141개 산단에 352개 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단에 청년이 찾고 머무를 수 있는 근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산단 문화·편의시설 확충, 기반시설 개선, 디지털 전환 등을 지원해 일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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