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중국통신] '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본격 가동

2024-11-20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브라질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현지 시각으로 11월 18일 중앙방송총국(CMG)이 G20 청년정상회의(Y20) 및 브라질 대통령궁 비서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74개국 215개 언론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지지하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 미디어의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촉진하기 위한 이니셔티브’*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선하이슝(慎海雄) 중국 공산당 중앙 선전부 부부장 겸 중앙방송총국 국장, 도스 산토스 브라질 대통령궁 전국 청년비서실장, 트레호 이베리아 미주국제청년기구 사무총장, 사아드 브라질 플래그미디어그룹 사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 여러 국가에서 정계, 언론계, 문화·체육계, 싱크탱크 학계, 상공계 대표 약 200명이 함께하며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선하이슝 국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19차 G20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세계 발전을 위한 중국의 8가지 행동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를 이행하고 '글로벌 사우스' 연구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프리카 연합과 함께 '오픈 과학 국제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의해 과학기술 혁신의 성과를 '글로벌 사우스' 국가에 더 많은 혜택으로 돌리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 국장은 중앙방송총국(CMG)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글로벌 사우스' 국가 청년 대면 미디어 행동을 시작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미디어 전파, 예술 창작, 사회 연구, 스포츠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글로벌 사우스' 청년들이 협력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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