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스테이플러(Stapler)’가 오는 30일 오후 6시 이디홀 소극장(제주시 도공로 54)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스테이플러는 이날 새로 제작한 8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콘서트 다음날인 12월 1일 정식 공개하는 싱글음원 ‘크리스마스’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스페셜 게스트로 싱어송라이터 ‘아리’ 무대도 준비됐다.
스테이플러 리더 김신익은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설렌다”며 “이번 공연은 스테이플러의 음악적 여정을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스테이플러는 얼터너티브 록스타일에 감각적인 사운드로 지금까지 10곡을 발표했다.
제주의 지리적 한계를 넘어 다른 지역과 교류하는 등 활동 폭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