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절차 간소화

2025-03-17

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

규제 개선, 회원 편의 제고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서울시회(시회장 홍우석)는 서울특별시와 협의해 ‘정보통신공사업 등록 및 직접 방문 업무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복잡한 절차 완화를 위한 규제철폐의 일환으로 정보통신공사업을 경영하기 위해 영업소재지를 서울에 둔 업체의 등록 절차 간소화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기존 공사업 등록절차는 서류 접수·보완, 서류심사, 결격사유 조회, 등록증 제작의 4단계로 이뤄졌다. 이번 절차 개선으로 앞으로는 접수와 심사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돼 공사업 등록 절차가 3단계로 간소화되고 그 처리기한 또한 10일에서 6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보통신공사업의 폐업·재교부 신청 시 기존에는 직접 서울시청을 방문해 접수해야 했으나, 향후 비대면 우편 접수 방식이 추가돼 보다 편리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홍우석 서울시회장은 “그간 우리 시회는 회원사의 신속한 업무 처리와 공사업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공사업 등록 절차 개선을 요청해 왔으며, 이번 성과를 얻었다”면서 “시회는 서울시와의 상호 교류를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회원의 불편을 줄여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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