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2/06/news-p.v1.20250206.2f60328d89fc41a2be8aff52d6c3d841_P1.png)
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가 네이버페이 머니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교통카드'에 K-패스 환급 혜택을 적용했다.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통해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대중교통 단말기에 모바일 기기를 태깅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교통카드 서비스 이용을 위한 충전 수수료가 없으며 조건 충족 시 잔여 충전금에 환불 수수료도 없다.
자동충전 기능으로 교통카드 잔액이 일정 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사용자가 설정해 둔 금액만큼 충전된다.
여기에 K-패스 혜택까지 적용되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20%, 청년층은 30%, 저소득층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자녀 가구 등 추가 환급 대상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이향철 네이버페이 페이서비스 책임리더는 “지난해 네이버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출시에 이어 이번 K-패스 혜택 적용까지 도입하면서 사용자들이 간편하고 합리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네이버페이 하나로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도록 사용자의 결제 동선에 맞춘 서비스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