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은 원래 한달”…김혜수 축하 위해 ‘여배우들’ 총출동

2025-09-08

배우 김혜수의 화려한 생일은 끝나지 않았다.

8일 새벽 김혜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별다른 문구 없이 입술 모양의 이모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짧은 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혜수는 요즘 핫한 브랜드의 케이크를 앞에 두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으며 파티를 즐기고 있었다. 이날 박혜령 감독, 송윤아, 유선, 이태란, 문정희가 함께 자리해 축하해주고 있는 모습이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성윤아가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미역국과 식사였다. 김혜수는 미역국과 식사 사진을 함께 업로드 하며 송윤아의 계정을 함께 태그해 송윤아가 직접 요리해줬음을 알렸다. 이 같은 정성 어린 마음에 네티즌들은 “이런 우정 부럽다”, “미역국까지 직접 끓여주다니 감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게시물에는 천우희가 “선배님 축하드려요”라는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겨 친분을 과시했으며, 송혜교와 엄정화, 소이현, 한지민, 송은이 등이 ‘좋아요’로 자리에는 없지만 축하의 마음을 표했다.

네티즌들도 축하를 전하며 “10년 전 사진인 줄 알았다”, “늘 건강하시길”, “좋아하는 언니들 다 모였다”, “다들 미모가 그대로인 게 더 충격”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앞서 김혜수는 얼마 전 생일 파티에서 한지민, 한효주, 박준면, 윤소이 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55번째 생일을 맞은 김혜수는 오랜만에 본업으로 돌아와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올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최고의 기대작 tvN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작 ‘두 번째 시그널’로 화려하게 귀환한다.

많은 드라마 팬들이 시즌2를 기다려왔던 만큼, 주연 배우들이 빠지지 않고 다시 뭉쳐 호흡을 맞춘다는 소식은 공개 전 큰 화제를 모으기 충분했다. ‘시그널’에서 카리스마 넘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는 얼마나 더 깊이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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