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조카에 48만 원 어치 통 큰 선물 “축구공 하나에 17만 원”

2025-09-08

가수 송가인이 조카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올케랑 밥먹다 눈물쏟게한 ‘시누이 송가인’(feat.송가인금고 최초공개) | 가인로그여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송가인은 올케의 생일을 기념해 친오빠 식구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송가인은 자신의 생일에는 가족들과 어떻게 보내냐는 질문에 “항상 스케줄이 있어서 밥만 먹고 그랬다”고 했다. 이에 올케는 “아가씨가 항상 생일을 잘 챙긴다. 밥 먹자고 해서 갔는데 풍선 다 해놓고 그랬다. 생각하지 못할 부분을 섬세하게 해준다. 항상 고마운 일밖에 없다”고 했다.

식사 후 스포츠 의류 전문 매장에 간 송가인은 조카를 위해 축구화를 선물했다. 조카는 여러 축구화를 신어보며 만족감을 표했다. 송가인은 “축구를 열심히 해야겠지. 디자인만 따지면 안 된다. 장인은 도구를 따지지 않는다. 골을 많이 넣으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고 유쾌한 조언을 건넸다.

이어서 결제 카운터 앞에 선 송가인은 “고모가 축구화는 앞으로 평생 후원해주겠다”고 말하면서도 약 48만원이라는 총 금액과 공 한 개에 17만 원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에 직원은 17만 원 공이 실제 선수들이 사용하는 용도라고 말했고, 송가인은 “그럼 결제 해달라. 실제 선수가 돼야지”고 쿨하게 결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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