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승부'가 전국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승부'는 이날 오전 누적 관객 200만 93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래 27일 만에 200만 고지에 오르며 2025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이 본 작품이 됐다.
뿐만 아니라 2025년 전체 개봉작 중에서도 '미키17', '히트맨2' 에 이어 전체 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등극, 흥행 승부사다운 면모를 보여 주었다.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하게 유지하며 흥행 중인 '승부'는 손익분기점인 18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누적 관객수 200만 명 돌파 소식과 함께 '승부' 팀의 200만 감사 영상과 사진도 공개되어 시선을 끈다. 200만을 기념하는 숫자 풍선을 들고 밝게 웃고 있는 '승부'의 주역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그리고 김형주 감독은 영상과 사진으로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어 준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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