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 라구나우즈빌리지 관리 ‘중책’

2024-10-09

남가주의 대표적 실버타운 중 하나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운영, 관리하는 중책을 한인이 맡게 됐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드 라구나힐스 뮤추얼 이사회에서 활동 중인 박상근(사진) 이사는 지난 3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이사가 된 지 1년 반 만에 이사회를 이끌게 된 박 이사장은 내년 10월 3일까지 1년 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박 이사장은 “이사는 봉사직이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드 라구나힐스 뮤추얼의 이사 정원은 11명이며, 현재 인원은 8명이다. 이 가운데 한인은 박 이사장과 윤문길 이사다. 박 이사장은 “이른 시일 내에 이사 정원을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라구나우즈 한인회는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약 2500명의 한인이 사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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