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간판’ 김민선, 4관왕 도전 선언 [하얼빈 동계 AG]

2025-02-03

아시안게임 발판으로 2026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노려

CJ그룹, 2023년부터 김민선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종목 후원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김민선(CJ그룹)이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회 4관왕에 도전한다.

CJ는 지난 2023년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종목과 김민선 선수 개인을 함께 후원하고 있다. CJ는 김민선의 글로벌 No.1 도전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서, 아시안게임을 넘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바라보며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민선은 CJ의 든든한 후원에 힘입어 경기력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지난 두 시즌에 걸쳐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00m에서 종합 1위와 2위를 기록했으며, 2024년 월드컵 5차 대회 1000m에서는 이상화의 한국 신기록을 약 10년 만에 갈아치우기도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김민선의 목표는 4관왕이다.

그는 “최근 좋은 기록을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체계적인 훈련뿐만 아니라 CJ의 후원이 있었다. 실제로 전지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를 위한 해외 체류기간에 CJ의 제품 지원이 큰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아가 다가오는 동계올림픽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CJ는 ‘꿈지기’ 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에 도전하는 유망주들을 후원하고 이들이 아시안게임 및 올림픽을 포함한 주요 국제대회에서 선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CJ는 수영(황선우), 육상(박시훈), 브레이킹(홍텐) 등 기초 종목 및 비인지 종목뿐만 아니라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와 같은 동계 종목까지 꾸준히 지원하며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에 역사를 쓴 ‘아이언맨’ 윤성빈과 ‘배추보이’ 이상호의 뒤에는 끝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CJ가 있었다. CJ는 이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팀 및 김민선을 개인 후원하고 빙상연맹과 동행하면서 스포츠 후원의 스펙트럼을 넓혔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김민선을 포함한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단의 멋진 경기력을 기대하고 있다.

CJ 관계자는 “CJ는 김민선과 함께하는 여정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민선이 이번 아시안게임 4관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나아가 더 큰 무대에서 글로벌 No.1이 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선을 비롯한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의 금빛 질주를 CJ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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