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한국 정착 지원... 8개국 유학생 한국 정착 체계 지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최근 이틀간에 걸쳐 전남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 8개국 36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졸업 후 유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취업 비자 관련 정보 및 한국 기업문화 소개 ▲비즈니스 한국어 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자기 PR 실습 및 모의 면접 등이 포함되어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국립순천대학교 국제교류교육본부는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취업특강, 기업탐방, 온라인 취업역량 강화 콘텐츠 제공 등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입학부터 취업까지 전 주기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립순천대 강신원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정착을 위해 취업박람회, 국제교류의 날, 한국문화 체험,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유학생들이 입학에서 학업, 취업, 정착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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