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준보 기자] 9일 미래에셋증권은 M-STOCK(MTS)에서 제공하는 컨텐츠인 초고수의 선택 (해외주식),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5%의 보유 잔고 분석 자료를 공개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분석한 해외주식 초고수들의 매매 패턴에서 팔란티어 테크(PLTR), 브로드컴(AVGO),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등이 가장 많이 거래된 종목으로 나타났다. 이들 종목은 기술주 중심으로, 단기적인 수익뿐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까지 고려한 투자 전략으로 해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주식 초고수들의 구간별 수익률, 매매패턴, 거래내역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미래 수익률까지 예측 분석하여 앞으로도 수익률이 좋을 초고수들의 12월의 실제 매매 종목 제시하는 초고수의 선택을 서비스 하고 있다.
퇴직연금 수익률 상위 5% 고객의 투자 패턴의 경우 상위 5% 고객들은 ETF(상장지수펀드) 중 대표적인 보유 종목으로는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년 수익률 45.54%), TIGER 미국S&P500 ETF(43.94%),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73.86%) 등이 있다. 이들 종목은 기술주 중심의 ETF로, 미국 시장의 강세와 기술 산업의 성장세가 퇴직연금 상위 고객들에게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제공되는 정보가 고객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면서 "제공하는 운용성과는 알고리즘의 투자조언에 따라 나온 시뮬레이션 결과이며, 과거의 성과가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