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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은 6일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가산 AI데이터센터를 방문해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입주기업에게 AI 서비스를 제공할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12월 가동을 시작한 가산 AI데이터센터는 SK텔레콤에서 고밀도 GPU 서버를 구축하여 AI 클라우드 서비스인 'SKU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하고 있다.
산업단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 부지확보 측면에서 데이터센터의 최적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2월 현재 기준 국가산업단지 내 다수의 데이터센터가 운영 또는 건립 중이다.
산단공은 지역 산업단지 내 저전력 데이터센터 집적화와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통해 관련 기업의 집적과 창업 촉진을 지원하고 산업단지를 AI전환(AX) 전초기지로 도약하게 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입주기업의 디지털전환과 AI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전후방산업 연계 등을 통해 전국에 AI인프라를 구축과 확산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