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등 협력사 상생 경영 성과
'중대재해 4년 연속 제로' 목표…현장 중심 안전정책 실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95점 이상)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 또는 대·중소 건설사업자 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건설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최우수 등급 기업은 공공공사 입찰 시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대방건설은 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핵심 경영방침으로 삼고,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운영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 상반기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모든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기여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하도급 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에 따르면, 대방건설의 현금 결제 비율 100%는 업계 평균(85.24%)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이와 함께 대방건설은 협력사와의 '안전 파트너십'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5년을 '중대재해 4년 연속 Zero' 목표의 해로 삼고, 위험성 평가 정례화,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 등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을 실천 중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협력사와의 신뢰와 상생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나은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책임 있는 건설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