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13년 연속 LBMA 우수 금 공급업체 선정… ESG 경영 성과 입증

2025-07-08

LS MnM이 세계 귀금속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신뢰받는 기업임을 입증했다.

LS MnM(대표이사 구동휘)은 지난 6월 27일 세계 금·은 시장의 최고 권위 기관인 런던금시장연합회(LBMA: London Bullion Market Association)가 선정하는 ‘우수공급업체(GDL: Good Delivery List)’에 금 부문 13년 연속, 은 부문 10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금 부문에서의 연속 선정은 국내 기업 중 LS MnM이 유일하다.

LBMA는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제조공정, ESG 경영 이행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공급업체를 선정한다. GDL 인증은 단순한 품질 보증을 넘어 ‘책임 있는 공급망’ 구축 여부까지 평가하는 글로벌 대표 ESG 인증으로, 해당 기업은 국제 산업계와의 거래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중요한 신뢰 지표로 작용한다.

LS MnM은 OECD의 ‘광물 공급망 실사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정책을 통해, 분쟁 지역에서 채굴된 광물을 배제하고 인권 침해나 환경 파괴 등의 리스크를 철저히 차단하는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는 OECD 실사지침 부속서 Ⅱ에 명시된 윤리적 기준을 충실히 반영한 것이다.

이번 GDL 인증 과정은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의 ISAE 3000 기준에 기반한 ‘합리적 확신(Reasonable Assurance)’ 평가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공급망 전반에 걸친 인권, 환경, 윤리적 조달 기준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되는 고난도 심사로, 이를 통과한 LS MnM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다시금 확인됐다.

또한 LS MnM은 2024년, 전 세계 제련기업 중 최초로 동 산업계의 대표적 ESG 인증인 ‘카퍼마크(Copper Mark)’의 고도화된 기준 RRA 3.0을 획득하며, 글로벌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구동휘 LS MnM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요구를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박기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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