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아들 제우 군과 겪은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한가인 다 틀린 문제 1초 만에 맞혀버리는 영재 딸 클라스 (+아들 최초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가인은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아이큐 테스트를 진행했다. 1번 문제부터 난항을 겪은 한가인은 “너무 어렵다. 전혀 모르겠다. ‘문제적 남자’를 채널 고정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연속해서 문제를 푸는 데 어려움을 느낀 한가인은 “변명을 하자면 이런 문제 자체에 집중을 못한다. 풀고 싶은 마음이 없다”며 “제가 진짜 반성하는게 우리 딸이 이런 문제를 풀 때 ‘모르겠다’고 하면 끝까지 집중해서 해보라고 했다”며 뒤늦게 후회했다.
10문제 중 3문제 맞추기만 성공한 한가인은 아들 제우 군을 데리고 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우 군은 누구를 좋아햐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엄마”라고 답하며 엄마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제우 군은 한 편의점 직원이 자신을 알아본 일화를 전하며 “눈이 닮아서 엄마를 알아봤다고 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제우 군은 자신의 여자친구와 엄마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 “엄마가 제일 예쁘다”고 답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