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조위원회, 첫 후원자 모임 행사 성료…“ 희망과 연대의 가치 나눠”

2025-10-31

인도주의 국제기구 국제구조위원회(IRC) 지난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첫 공식 후원자 모임 ‘헬로우, 옐로우’(Hello, Yellow)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구조위원회의 첫 팝업 전시 ‘기후가 이사가래요’ 개최를 기념해 마련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국내 후원자들과 직접 만나 기부의 의미, 나눔의 경험, 연대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훕훕베이글, 동구밭, 코사이어티가 후원사로 함께했다.

‘Hello, Yellow’는 국제구조위원회의 브랜드 컬러이자 ‘밝음·희망·창의성’을 상징하는 노란색(옐로우·Yellow)과 ‘외치다’를 뜻하는 영어단어 Yell을 결합해 ‘희망의 목소리를 함께 외치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대표는 “기부가 보이지 않는 선행에서 머물렀다면 이제는 그 경험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때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사랑이 한곳에 머무는 게 아니라 지구 반대편까지 흘러가 희망의 선순환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자 모임의 계기가 된 기후위기 팝업 전시 ‘기후가 이사가래요’는 11월 2일까지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진행된다. 국제구조위원회와 더버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기후위기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 난민 쉘터를 재현한 몰입형 공간, 기후회복력 솔루션 등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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