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 2억 기부

2025-12-30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올해 함께 청룡영화상을 수상한 이후 이른바 '청룡 부부'로도 불리는 현빈과 손예진 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연말을 맞아 의료 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총 2억 원이 전달됐다.

이번 기부와 관련해 두 사람은 “치료를 받는 환자 분들과 가족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는 매년 의료 지원을 비롯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기부 또한 꾸준히 이어온 나눔의 일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한편, 지난 24일 공개된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를 통해 첫 OTT 나들이에 나선 현빈은 시리즈가 전세계에서 메가 히트를 치면서 분주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마다하지 않고 있고, 새로운 캐릭터를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손예진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영화가 내년 미국 골든글로브에 노미네이트 되고, 아카데미에도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 손예진도 덩달아 외국 팬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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