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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토니안이 달라진 집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원조 미우새 토니안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토니안은 과거 모습과는 달리 집안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후 토니안의 집에 방문한 김희철과 이상민 역시 “이제 사람 사는 집 같다”며 달라진 모습에 감탄했다.
김희철은 “그때 왔을 때는 (집이) 개판이었다. 신발 신고 들어올 뻔 했다”고 했고, 이상민은 “난 그때 너를 다시 봤다. 내가 알던 토니와는 달랐다”고 했다.
그랬던 그가 달라진 이유는 다른 아닌 먼지 알레르기 때문이었다. 토니안은 “일단 알레르기가 갑자기 생겼다. 먼지가 닿으면 너무 힘들다”며 알레르리 반응 정도가 심하다고 고백했다.
또 토니안은 “재덕이가 갔으니까 혼자 처음으로 살아보는 거다. 재덕이랑 산 게 거의 17년 정도. 어머니보다 더 같이 오래 살았다”며 “마음도 쓸쓸한데 집이 어두컴컴하니까 계속 술을 마시게 되더라. 삶을 바꿔봐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