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플랙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노비즈 인증은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부여되며,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에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업은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주로 금융 세제 혜택,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 지원,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이 포함되며, 이로 인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도울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플랙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한 기업으로, 아동 멘탈헬스케어 시장에서 기술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플랙스는 ‘키즈다이어리’라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 서비스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아동의 감정과 속마음을 보다 정교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노비즈 인증을 계기로 에듀테크와 심리케어를 융합한 맞춤형 육아 서비스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2025년부터는 자사의 보유한 25건의 멘탈케어 등록 특허를 기반으로 대국민 정신건강 플랫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환경 보호, 사회적 책임,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전 세계 모든 아동과 시니어의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