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관광청, 모노 상품 발전 이끄는 ‘제2회 프랑스 어워즈’ 참가 신청 개시

프랑스 관광청이 프랑스 상품 판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5년 제2회 프랑스 어워즈'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프랑스 어워즈’는 한국 관광업계의 프랑스 상품 개발과 판매 노력을 격려하고, 창의적인 상품 기획을 장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프랑스 모노 상품의 다양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계기로 큰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 관광청은 지난해 첫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올해는 부문 확대와 후속 지원 강화로 한국 관광업계와의 연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프랑스 어워즈는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는 2025년 1월부터 9월까지 상시 판매된 프랑스 모노 상품 중 송출객 수가 가장 많은 여행사에 수여된다. △‘혁신적인 프랑스 상품’ 부문은 새롭고 창의적인 기획력을 보여준 상품을 기준으로 하며, 프랑스 관광청 연례 행사인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에 참가하는 프랑스 현지 파트너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지속가능한 프랑스 상품’ 부문은 친환경성과 책임 있는 여행 설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올해 신설된 △‘프리미엄 프랑스 상품’ 부문은 품격 개별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 △프랑스 관광청 공식 로고 사용 권한 △관광청 채널을 통한 홍보 지원 등이 주어진다. 특히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수상팀 전 직원에게는 샴페인 한 병이 별도로 증정된다. 수상 여행사는 관광청의 공신력 있는 브랜드를 활용해 자사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행사는 오는 5월 30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에 한해 추후 응모 양식이 개별 전달된다. 최종 심사 서류는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해야 하며, 수상자는 10월 10일(금) 개별 통보된다. 시상식은 10월 22일(수), '프렌치 데이즈 인 서울 2025' 갈라 디너 행사 중에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에 관한 문의사항은 프랑스 관광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프랑스 관광청은 “프랑스 어워즈는 프랑스를 주제로 한 경쟁력 있는 상품이 꾸준히 개발될 수 있도록 여행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라며, “올해 신설된 프리미엄 상품 부문을 통해 고급화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1회 프랑스 어워즈에서는 참좋은 여행이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부문, 모두투어가 ‘지속가능한 프랑스 상품 부문’, 링켄리브 여행사가 ‘혁신적인 프랑스 상품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프랑스 판매왕 그랑프리 부문을 수상한 참좋은 여행 서유럽팀 박은정 팀장은 “프랑스 단일국가 일주 상품에 집중하고 상품의 질을 높인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프랑스 어워즈 수상 소식에 팀원들이 큰 자부심을 느꼈고, 시상식으로 인해 여행업계 전반에서 프랑스 여행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타사에서도 다양한 프랑스 상품을 출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더욱 차별화된 콘텐츠로 제2회 어워즈에 적극 도전할 계획”이라며 프랑스 상품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