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KSOE, 항만·해안공학 기술력 향상에 맞손

2025-03-26

부산항만공사(BPA)와 한국해양공학회(KSOE)가 부산항을 세계적인 스마트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양 측은 26일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해안공학 기술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속가능한 항만 개발과 해안공학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항만·해안 분야의 연구 협력, 기술 교류, 인적 자원 양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BPA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항만 운영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실무 경험을 학계의 연구 역량과 접목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항만 구축에 필요한 첨단 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에도 나선다.

한국해양공학회 측도 회원 기관들의 연구 성과를 실제 항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양측은 공동연구와 기술 교류를 통해 미래 항만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스마트항만 기술력 강화의 실질적인 동력이 될 것”이라며 “세계적인 항만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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