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 미국서 표적 항암제 ‘네수파립’ 비임상 결과 발표

2025-02-13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늘 4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에 대한 비임상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파프(PARP)와 탄키라제(Tankyrase)를 동시에 저해하는 이중 기전을 가진 신약 후보물질이다. 1세대 파프 저해제 치료 후 내성 문제 및 기존에는 치료하지 못했던 암 적응증에서의 효과를 확인하며 기존 합성치사 항암제의 치료 영역을 크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항암 신약으로 현재 임상 개발 중이다.

현재 네수파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췌장암 희귀 의약품 지정승인을 받고 전이성 췌장암 1차 치료제를 목표로 임상 1b·2상을 진행중이다.

이번 학회에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네수파립의 ▲항종양 효력▲이중 기전 메커니즘을 확인하며, 혁신적인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차현주 온코닉테라퓨틱스 상무는 “이번에 포스터 발표에 선정된 비임상 연구는 기존 PARP 저해제가 진입하지 못한 또 하나의 신규 치료 적응증의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라며 “네수파립의 임상 적응증을 확대해 차세대 이중 저해 표적 항암제로써 새로운 치료 옵션을 글로벌 시장에서 증명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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