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2024-06-30

■ 내일부터 심야 외환거래…전국 초1 늘봄학교·전국민 심리상담 7월 1일부터 외환시장 마감 시간이 오후 3시 30분에서 다음 날 새벽 2시로 늦어진다.

해외 금융회사의 직접 시장 참여도 가능해진다.

1998년 외환위기 이후로 유지된 외환거래 시스템의 격변이다.

연 매출 1억원이 넘는 사업자들도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대상이 된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9050200002

■ 가로수 쓰러지고 정전·침수…전국 강풍·호우 피해 잇따라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항공편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기·인천·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부산·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내려져 있다.

이와 함께 호우 특보가 발효된 제주도 산지를 비롯해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 상당의 강한 비가 내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31600065 ■ 당정, '저출생 컨트롤타워'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안 7월 발의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30일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해 부총리급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기로 하고 7월 중 정부가 관련 법안을 발의해 신속 추진키로 했다.

당정대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연 고위 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국민의힘 곽규택 수석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곽 수석대변인은 "당정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을 위한 강력한 컨트롤타워로서 부총리급 기획부처인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에 공감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31700001 ■ '김만배와 돈거래' 전 언론사 간부, 숨진 채 발견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와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언론사 간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전직 한국일보 간부 A씨는 전날 밤 충북 단양의 야산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29일 오후 A씨 동생으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A씨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34800004 ■ 경찰, 아리셀 근로자 "안전교육 없었다" 진술 사실관계 수사 화재로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의 근로자들이 사측의 안전교육이 없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불이 난 24일까지 아리셀에서 근무한 이들이 "안전교육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고 비상구가 어딨는지도 몰랐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화재 후 일주일째를 맞는 이날까지 20여명의 참고인을 불러 화재 당시 상황 및 평소 아리셀의 근로 체계, 안전 관리 등 전반을 조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28351061 ■ 질 바이든 'VOTE' 도배된 원피스 입고 '남편 사수'…교체론 일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장 강력한 정치적 조언자로 꼽히는 질 바이든 여사가 일파만파 번지는 '바이든 교체론'을 진화하는 데 '총대'를 메고 나섰다.

그간 공식 석상에서 정치적 메시지가 담긴 의상을 즐겨 입지는 않았던 바이든 여사는 TV 토론 직후 이례적으로 'VOTE'(투표하라)라는 글자가 도배된 원피스를 입고 유세장에 나타나 '패션 정치'까지 선보였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TV 토론에 대한 혹평이 쏟아진 28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진행된 유세 현장에 'VOTE'라는 문구가 도배된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23900009 ■ 원희룡, '김진표 회고록'에 "정치적 패륜…이재명식 정치꾼"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 "정치적 패륜, 인간적 패륜"이라고 비난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의장은 이재명식 정치꾼에 불과하다.

그동안 가졌단 김 전 의장에 대한 일말의 호감과 존경을 전면 철회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회고록 사실관계는 얘기할 필요 자체가 없고, 이는 정치적 미숙함"이라며 "패륜에 대해 왜 우리가 사실관계를 따지나"라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35300001 ■ 野 "尹정권 '방송장악 쿠데타' 전력 저지"…방송법 처리 압박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방송통신위원회의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 계획 의결에 대해 "방송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법질서를 파괴한 쿠데타적 작태"라고 맹비난하며 '방송 3법'과 방통위법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압박했다.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력을 다해 정권의 방송 장악을 저지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지난 25일까지도 국회 과방위원들에게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계획을 부인하더니, 27일 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 채택하자 당일 밤 회의 안건을 기습 공지해 다음 날 '도둑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30032900001 ■ 올해 수능 11월 14일…'의대 노린' N수생 탓에 '불수능' 될까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이 주로 치르게 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4일 시행된다.

출제 당국이 올해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른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배제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의대 증원에 따른 'N수생' 확대가 난이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4일 시행되는 '2025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을 30일 공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8130200530 ■ 의료계 걸핏하면 휴진, 대화 못뚫는 정부…환자들 '부글부글' 범의료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출범한 지 열흘이 됐지만 기대를 모았던 의정대화의 물꼬는 터지지 않고 있다.

본격적인 대화가 좀처럼 시작하지 않는 것은 '장기간 이탈'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의 '탕핑'(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중국 신조어)이 계속되며 올특위가 '반쪽짜리' 특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의료계가 물밑 협상만 계속하면서 공식적인 대화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잠시 주춤한 듯 보였던 의료계의 집단행동 움직임은 다시 커지는 모양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628161551530(끝)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