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사칭 피해당했다 "SNS로 금전 요구 안 해"

2025-07-28

배우 진선규가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8일 진선규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진선규를 사칭한 SNS(소셜미디어) 계정과 DM(다이렉트메시지)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제보됐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진선규는 개인 인스타그램 외 다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지 않다. 당사 역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제외한 별도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 관계자와 당사 소속 배우들은 특정 개인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취하거나 금전적인 요구를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칭 계정으로 인한 금품 요구 등 피해 사례가 생겨나지 않도록 팬분들의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팬분들 피해를 막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요시 법적인 조치도 취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연예인 소속사 직원을 사칭하는 사건이 발생,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앞서 배우 주지훈, 하정우, 남궁민, 변우석, 안재욱, 개그맨 이수근, SBS TV '런닝맨' 등이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진선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애마'와 '자백의 대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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