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세라핌 멤버였다가 학폭 논란으로 탈퇴한 김가람이 SNS를 개설하고 근황을 전했다.
김가람은 1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사진 4장을 올렸다. 사진 속 김가람은 길게 머리를 풀어헤친 청초한 헤어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르세라핌을 탈퇴한지 이제 3년 됐지만 여전히 또렷한 이목구비와 자연스러운 표정이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김가람은 2022년 르세라핌으로 데뷔하며 주목을 받았지만,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의혹과 사생활 관련 논란이 불거지며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소속사 하이브는 의혹을 부인하고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추가 폭로와 공방이 이어지면서 상황은 악화됐다.
결국 같은 해 7월 소속사 쏘스뮤직은 김가람과의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고, 그는 팀에서 공식 탈퇴했다. 이후 김가람은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문과 관련 자료를 공개하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