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서 클레임 관리, 분쟁 해결까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중동 지역 투자와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투자 전략, 클레임 관리 및 분쟁 해결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세계 정세 및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 내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꾸준히 추진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3월 27일 디엘에이파이퍼(DLA Piper)와 함께 '성공적인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노하우: 투자, 클레임 관리 및 분쟁 해결'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동의 시장 환경 속에서 최적의 투자전략을 모색하고, 대규모 프로젝트에서의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카타르, 바레인 등 주요 중동 국가 전문가들이 참석해 현지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중동 진출을 위한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크레센도빌딩에서 진행될 세미나는 이원조 디엘에이파이퍼 한국총괄 대표변호사와 '건설분쟁 전문'인 임병우 김앤장 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투자 및 M&A: 주요 구조적 고려사항(발표자: 김앤장 이경윤 변호사, 안세영 외국변호사 및 DLA Piper 팀 수나르 파트너변호사) ▲중동지역에서의 클레임 관리 및 대응(발표자: 김앤장 매튜 크리스텐슨, 전동옥 외국변호사 및 DLA Piper 앤드류 맥켄지, 조지 블라비아노스 파트너변호사) ▲분쟁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전략(발표자: 김앤장 조엘 리차드슨 외국변호사 및 DLA Piper 수잔나 뉴볼트 파트너변호사, 파이살 알 히나이 오만변호사) 등 총 3개 세션으로 나눠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세미나는 영어로 진행된다.
임병우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인 접근 방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현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참석자들이 최신 동향과 주요 정보를 직접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안내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