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스카우트5 얼리어잡터’(이하 ‘얼리어잡터’) 15회에서는 우주소녀 다영이 일일 전학생으로 게임 콘텐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를 찾는다.
전학생 다영이 등장하기만 하면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던 이전 학교들과 달리 게임 고등학교 학생들은 오직 게임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교장 선생님까지 VR 게임 삼매경인 모습을 보고 장성규는 “교장 선생님이 아니라 조금 철없는 교과목 선생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입학과 동시에 자신만의 게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경기게임마이스터고 학생들. 한 학생은 싱크로율 100%인 다영 캐릭터로 게임을 제작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서프라이즈로 조나단 캐릭터까지 등장하자 장성규와 광희 또한 자신들의 캐릭터를 한껏 기대하는데. 하지만 수업이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의 캐릭터는 나타나지 않자, 두 사람은 농담 반 진담 반 모드로 “저 친구 이름이 뭐라 그랬지?”라며 뒤끝 있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또, 공포게임 일인자가 만든 게임을 보던 중, 놀란 장성규 때문에 녹화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사이 그대로 얼어붙은 조나단은 “나는 형들처럼 놀라지는 않았다. 끝나고 바지를 갈아입어야겠다”라는 능청스러운 반응으로 게임 퀄리티를 극찬했다.
스튜디오에는 게임 중독을 극복하고 이제는 게임 개발 중독이 된 ‘치트키’ 박세훈 학생이 출연했다. 중학교 시절, 밤새워 가며 게임을 해 학교생활이 엉망이 된 것은 물론, 부모님과의 갈등도 심각했었다는 세훈 학생. 하지만 이제는 180도 변해, 경기게임마이스터고의 ‘치트키’로 불린다는 세훈이의 개과천선 스토리가 공개되자, 두 자녀를 둔 장성규를 비롯해 스튜디오 현장에 있던 제작진 또한 깊은 공감을 하며 집중 모드를 발휘했다.
자녀의 게임 문제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을 부모님에게 가장 필요한 한 가지를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을 것만 같던 ‘게임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이유가 방송에서 모두 공개된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꿈을 창조하는 게임업계 얼리어잡터들의 이야기는 6일 오후 7시 40분 KBS1 ‘얼리어잡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