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파우제 컬렉션’ 누적 판매량 10만대 돌파

2025-03-27

세라젬 안마의자 ‘파우제 M 컬렉션’의 누적 판매량이 10만 대를 넘어섰다. 주력 상품인 ‘마스터 V 컬렉션’에 이어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세라젬 실적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세라젬은 27일 파우제 M 컬렉션이 지난 달 기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파우제 M 컬렉션은 2020년 4월 파우제 M1 출시를 시작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는 안마의자’라는 콘셉트를 내세우며 매년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 4월 M6를 출시한 데 이어 12월에는 척추 라인부터 발끝까지 마사지 기능을 강화한 M8을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우제 M1은 출시 첫해 출고 대수 1만대 돌파한 데 이어 성수기 기준 월 3000대 이상 출고 대수를 기록했다. M6 역시 지난해 4월 출시 2주 만에 1500대 계약 성과를 거두는 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파우제 M 컬렉션의 연매출은 전년 대비 69%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상승 곡선을 보이며 지난 달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다. 실제 올해 1~2월 파우제 출고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하는 등 디자인 안마의자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파우제 판매 호조에 올해 세라젬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세라젬은 2022년 7501억 원의 최대 매출을 올리며 업계 1위로 올라섰지만 이후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2023년 5846억 원까지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파우제를 비롯한 인기 상품 판매가 늘면서 올 1분기 매출이 크게 개선 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기대다.

세라젬 관계자는 “파우제 M 컬렉션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디자인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디자인 안마의자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우아한 휴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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