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음식, 원희룡도 입 터졌다…떡집 망한 제주댁 반전 인생

2025-05-07

단정할 수 있는 건 김진경이라는 이름뿐,

그를 한마디로 규정하는 게 마뜩잖았다.

그를 ‘베지근 연구소’를 만든 제주 음식 연구가로 추천받고

만났는데도 그랬다.

원래 중학교 선생님이었다는

첫 이력부터 예상을 벗어나 있었다.

그다음은 떡집 사장님,

그러면서 떡을 가르치는 일까지 했다.

그러다가 난데없이 제주 음식 케이터링을 하게 됐다고 했다.

여기서부터 비롯된 제주 음식 관련 일은

세포분열하듯 진화했다.

각급 학교 제주 음식 쿠킹클래스 강사,

제주관광대학 관광호텔조리과 교수,

파인 다이닝 풀고레 대표,

제주민속오일장 도슨트,

시장 탐방 외국인 대상 쿠킹 클래스 강사,

해녀 다이닝 셰프,

제주의 소리에

[제주댁, 정지에書]를 연재하는 칼럼니스트까지다.

사실 이 파란만장한 모든 일은

그가 야심차게 시작한 떡집이

5개월 만에 망하는 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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