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주의, ‘2024 그린비즈니스위크’ 전시 참가

2024-10-20

기후 테크 스타트업 의식주의(대표 윤태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친환경 산업 전시회인 ‘그린비즈니스위크 2024’에 참가해 호텔 침구폐기물을 업사이클링 소재와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6회차를 맞은 ‘그린비즈니스위크2024’는 국내 최대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탄소중립과 녹색 성장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전시는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운송 등 3개 산업으로 나눠 관련 산업 기술 진화 양상을 보여주었으며, For Earth, for us, for future’(지구를 위해, 우리를 위해, 미래를 위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의식주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기후 테크 스타트업으로, 지속 가능한 섬유 소재부터 개발해 이를 적용한 패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회사는 수입 소재를 활용하지 않고 국산 소재를 발굴 개발해 지속 다양한 지속가능 소재를 제안하고 있으며, FSC 인증 종이와 생분해 소재의 친환경 패키징 등 다양한 지속 가능한 브랜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의식주의’는 서울시 ECO 혁신기업관 내 부스에 ‘의식주의 리본 프로젝트’라는 컨셉 참가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폐침구 원료로 업사이클링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였다.

전시 제품은 국내 5성급 호텔 폐침구를 업사이클링한 제품들로 현장에는 폐침구 원료에서 부터 후 가공까지 전체적인 제품화 프로세스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날 전시된 재생펠트 슬리퍼 DIY 키트는 각 제품당 침구 5개를 업사이클링해 제작된 것으로 약 3.5kg내외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다.

의식주의는 전시에서 부스 관람객에게 명함 이벤트를 통해 친환경 굿즈를 증정하는 한편 ESG 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맞춤형 굿즈 제품 제작 관련 상담도 진행했다.

의식주의 윤태이 대표는 “의식주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패션 라이프스타일 산업과 호텔 산업 내 자원순환 체계를 만드는 것이 친환경 실천의 핵심 중 하나로 기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탄소배출 절감 섬유 폐기물 솔루션 알리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 향후 보다 다양한 기업과 개인들이 자원순환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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