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앱 '파스타' 출시 9개월 만에 13만 다운로드 기록
연말까지 17개 상급종합병원에 데이터 플랫폼 구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7일 열린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카카오헬스케어가 2026년 EBITDA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연결 영업이익에도 점진적으로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혈당 관리 앱 파스타가 출시 9개월 만에 앱 다운로드 13만 회를 기록했다"며 "전국 180여 개의 의료 기관에서 파스타 커넥트 툴을 도입하면서 당뇨 환자들에게 필수적인 만성 질환 관리 앱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10개, 내년까지 전체 17개의 주요 상급종합병원에 데이터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리서치 네트워크가 출범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부터는 데이터 플랫폼 사업이 파스타에 이은 카카오 헬스케어의 새로운 매출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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