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형근 현대차證 사장, 임직원 소통 강화 위해 타운홀 미팅 개최

2025-06-24

현대차증권이 전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에서 임직원 소통 강화를 위해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사의 비전·경영전략·현안 이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사 임직원이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국 각지에 있는 지점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배형근 사장은 임직원과 편안하게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약 80분 정도 미팅을 이어갔다. 배 사장은 미팅에서 임직원들에게 “변화를 주도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최고의 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라며 "한결같고 끊임없는 변화로 체질을 꾸준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아울러 임직원들에게 △본업 경쟁력 강화 △디지털 혁신 △게임체인저 도약 △선제적 위험 관리 △직원 역량 강화 등 회사의 5대 주요 과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임직원들이 제출한 질문을 바탕으로 ‘중장기 비전’, ‘AI 혁신’, ‘조직문화’ 등 주요 키워드를 선정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도입했다. 대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 속 질의가 활발하게 오갔다는 후문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을 계기로 임직원 간 상호 신뢰와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부터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과 수익 다각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6.2% 증가한 영업이익 달성이라는 호실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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