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장애인 복지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

2025-12-08

LG디스플레이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인 주람동산에서 트윈스 클럽(Twins Club) 회원사들과 함께 시설 환경정비와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함께 꾸미고 주람공원내 노후화된 비닐하우스 시설 보수, 식사 배식 등 다양한 사랑의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또한 장애인에게 필요한 의료용 병원침대와 소파를 비롯 김치냉장고, 붙박이장,생활용품을 전달했다.

LG디스플레이 박진남 구매그룹장은 “협력사와 함께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뜻깊으며,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기업이 맡은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트윈스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탑런토탈솔루션 박영근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디스플레이 주요 부품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정보교환 및 공동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상호이익 증진등을 위한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됐으며, 2009년부터 노숙인 무료급식 활동, 아동센터 시설보수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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